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제13회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1일 화랑관에서 여성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여성대회·생거진천여성문화제"를 개최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활성화와 진천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여성발전과 남녀 평등사회 구현에 앞장선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이영자 회장과 진천군 사회복지과 정재택과장이 여성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수상을 하였다.
또한 주부교실 김양근씨 외 11명이 11개 여성단체의 모범회원으로 수상을 하였으며 적십자부녀봉사회가 최우수 우수단체로 선정되었고 여성의용소방대와 향군여성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특히'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로 한 특강과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공연,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성매매 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여성단체 화합을 위한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영자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여성단체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 잘사는『행복충북 Happy진천』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취재 / 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