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청소년수련원에서'2008 다문화 페스티벌'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진천군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가정의 가족 사랑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였다.
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다문화 불만제로'와 '다문화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국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참석자간에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이주민 장기자랑 대회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사회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긍정적이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참석한 베트남 결혼 이민여성 보티멘(진천군 이월면)씨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한다는 소식에 놀랐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