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꿀수박 축제, 5일 개최
덕산 꿀수박 축제, 5일 개최
  • 강성진
  • 승인 2008.07.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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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중학교 운동장, 수박왕 선발대회 등 열려

사진 제 12회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 축제가 오는 5일 개최된다.
사진 제 12회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 축제가 오는 5일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 축제가 5일 덕산 중학교 운동장에서 덕산농협과 생거진천 덕산꿀수박 연합회(회장 김덕호) 주관 으로 개최된다.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 모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의 명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수박재배농가와 소비자단체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마당 축제로 열리게 된다.

진천군은 지금까지 63억여원을 들여 253여 농가에 수박비가림시설을 지원하는 등 덕산 수박작목반과 더불어 전국 제일의 브랜드 수박으로 육성키 위한 생산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 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수박축제는 1부에서 개막식과 수박품평회, 수박나르기대회가 2부에서는 수박씨 멀리뱃기, 수박들고 훌라후프 돌리기, 얼음위 수박들고 오래버티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은 지난 1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을 찾고 있으며 190ha의 재배면적에 수박비가림 시설과 최첨단 시설인 수박선별기 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1만2천 4백여톤을 생산해 1일 120여톤씩 서울 등 대도시에 공급해 지난해에는 114억원의 판매 조수익을 얻었다.

생거진천 덕산 꿀수박의 상품성가치와 소비자 선호가 높은 원인으로는 타 지역의 마사토 토양성분과 달리 황토질 토양성분에서 직접 재배되면서 껍질이 얇고 11도 이상의 당도가 높은 고품질 상품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소비자 리콜제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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