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업경영인 연합회와 공동으로 농산물 생산비 가격 안정화 대책을 촉구하는 100만 명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미국산 쇠고기 및 값싼 외국농상물 수입으로 인한 가격 폭락과 비료, 사료, 유류값 등 생산비가 급등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에 농산물 생산비 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정부 정책 건의를 통해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기위해 벌이는 이번 서명운동은 ▲화학비료가격 정부 보조금 부활 ▲사료가격 안정기금 도입 ▲농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기간 연장 ▲전기세 병종에서 갑종으로 전환 ▲농림어업용 면세유 정부보조금 환급기준 하향조정 등 대정부 정책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각 농협 당 1000명씩 100만 명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각 농협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농협 등에서 실시되며 기간은 8월 20일 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