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중부4군 중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 의원은 최종선정된 전국 204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중 진천 4개, 음성 3개, 괴산 1개등 중부 3군에서 총 8개 사업이 선정돼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충북도 전체로는 모두 17개 사업(18억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3개 군에서는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진천), 문제아동 조기개입서비스(괴산), 꿈나무아동 문화정서 발달서비스(음성)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 사업에 중부4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경주했다”면서 “중부4군의 주민요구에 부합되는 각 각의 사회복지 서비스의 발굴과 이를 통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발굴, 기획하는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사업이다.
※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보건복지부 설명자료)
-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발굴, 기획하는 사업
- 수요자가 바우처를 지급받은 후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 2007년 8월 시작하여 2010년 519개 사업이 실시되었음(10년 기준 31만명에게 서비스 제공 및 16천명 고용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