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 전개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 전개
  • 오선영기자
  • 승인 2008.09.2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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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회원들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윤희)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전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날 추석 음식 나누기 행사는 지역생산 농산물로 직접 빚은 사랑의 송편과 과일 등 추석 음식을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외로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부클럽, 한국부인회, 아이코리아, 여성의용소방대, 대한어머니회, 자유총연맹여성회 등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송편, 전, 과일 등 음식을 마련하여 홀로 사시는 관내 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명절 음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의 작은 참여가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에 봉사가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김윤희 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명절이 되면 평상시 보다 더 외롭고 쓸쓸해지는데 이러한 노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해주기 위해 추석명절 음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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