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본청과 각 읍면 및 사업소에 장애인 편의제공용품을 확보 비치하여 장애인들의 공공시설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비치한 편의용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청각 장애 등으로 관공서를 방문해 업무처리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본청과 각 읍면, 종박물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휠체어와 조명확대경, 보청기기를 비치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보다 편리하게 관공서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청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의 정비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의 주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청을 방문하는 장애인의 주차편의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편의제공용품 확충 및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겪어야 하는 많은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비치된 편의용품은 관공서를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문의는 군청사회복지과(539-3401～5) 및 각 읍면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오선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