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여농진천군연합회(회장 한상선, 최영희)가 지난 9월 1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지역농업의 선도 실천자로서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20회 농업경영인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한농연·한여농 회원 및 가족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단합과 올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등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월면 이강홍씨와 초평면 유경숙씨가 올해 농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경영인들 에게 기관단체상이 주어졌다.

또한 7개 읍·면 10명의 농업경영인자녀들에게 장학금지원 등 포상도 주어져 농업경영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외에도 사물놀이, 무술시범 등이 식전행사로 치러졌고 화합의 한마당행사,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농업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의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