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적극 노력
진천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적극 노력
  • 강성진기자
  • 승인 2008.09.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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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지난 25일 공무원과 관련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협의회(위원장 건설재난안전과장 김영택)'를 군청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타 지자체의 지역 건설업체 지원 시책 벤치마킹,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실무협의회'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008년 3/4분기까지 민간공사에 지역 18개 업체가 참여해 17,281백만원(51%), 지역건설자재 12개 업체 13,728백만원(67%), 관급발주공사는 관내 137개 업체가 참여해 7,701백만원(76%), 관내 자재구입은 437종 6,599백만원(88%)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해 오네뜨 외 2개소 대형아파트 공사,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 이전기업 동일전선 외 8개소 등 대규모 민간사업체에 대하여 지역업체의 참여와 건설자재 및 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특히 관내 일반건설업 36개 업체, 전문건설업 147개 업체에 대하여 건설업계의 건전한 경쟁질서를 무너뜨리는 페이퍼 컴퍼니를 근절하고 신기술, 신공법 등 기술력의 지속적인 개발을 당부하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지원역할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지역 건설업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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