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휴업일 등교프로그램 ‘호응’
토요휴업일 등교프로그램 ‘호응’
  • 박명자
  • 승인 2011.04.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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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초, 학생·학부모 체험학습 활동 운영

토요휴업일에도 학교에 나와 천연비누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한천초 학생들의 모습.
토요휴업일에도 학교에 나와 천연비누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한천초 학생들의 모습.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토요 휴업일에 등교학생을 위한 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2·4주 토요휴업일에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한지공예, 친환경비누 만들기, 비즈공예, 풍선아트, 도예체험, 화분 만들기, 점핑클레이 등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노는 토요일이 되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3일(토)에는 7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풍선 아트를 배워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칫 문화적 결핍을 가져올 수 있는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각종 체험학습과 특기 적성 교육을 제공하여 창의성 신장과 바른 품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경험해보기 어려운 활동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농번기에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 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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