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 독서캠페인 운동 전개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는 4월 22일 책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 대출을 하게 되면 학교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받는 행사를 가졌다.
옥동초는 아침에 20분씩 1년 동안 80권의 책을 읽자는 독서캠페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일생의 친구이며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아동들이 가까이 하고자 운영한 이 행사는 전교생이 모두 도서관을 방문하여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읽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아동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매월 말 책을 많이 읽은 다독 어린이 10명을 선정하여 전교생 홍보활동을 하여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4월에는 과학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화, 독후감상문을 쓰며 생활 속의 과학적인 지혜를 알아가는 활동을 하였다.
한 어린이는 도서관 방문 행사를 통해 ''학교도서관이 친한 친구 집처럼 느껴졌고 이곳에서 좋은 책을 빌려 읽게 되니 나도 도서관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 위해 자주 오겠다“며 활짝 웃었다.
학부모들은 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다며 가정에서도 책을 가까이 하도록 텔레비전 보는 시간, 컴퓨터 하는 시간을 줄여 책을 읽도록 해야겠다며 아동들의 독서활동에 함께 힘을 쏟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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