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정신보건센터 개소식 가져
진천군 정신보건센터 개소식 가져
  • 오선영기자
  • 승인 2008.10.0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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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우울증 이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유영훈진천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진천군정신보건센터의 현판을 걸고있다.

지난 7일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하여, 진천군의회 오봉석 의장,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정신장애인 가족,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정신보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진천군정신보건센터 관내 정신장애인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진천군보건소와 충북대학교병원이 협력하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내에 진천군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정신보건센터는 '더불어 사는 세상, 행복한 진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신과 전문의사 1명, 정신보건전문간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명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예방, 조기발견, 치료, 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제공한다.
또한 유명연예인의 자살사망 사건의 원인이 된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536-8388) 및 방문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군 관계자는 평소 우울한 증세가 있거나 하소연하고 싶어도 말할 곳이 없어 혼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정신보건센터 전문가와의 상담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군에 따르면 앞으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사업, 해외 이주여성 및 혼혈자녀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제공, 우울 및 자살예방 사업을 전개하여 진천군내 정신보건사업을 활성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취재 / 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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