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칠보공예가 재미있어요”
“알록달록 칠보공예가 재미있어요”
  • 박명자
  • 승인 2011.04.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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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초, 학년별 창의·인성 향토체험학습 운영

문상초 2학년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칠보손거울을 들어 보이고 있다.
문상초 2학년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칠보손거울을 들어 보이고 있다.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체험학습이 체계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학년, 학교 급별에 맞도록 단계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년군별 창의·인성 향토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1, 2학년 31명의 어린이들이 문백면 옥성리 공예마을(이사장 연방희)을 찾아 칠보공예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드림공방의 정차연, 윤을준 부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칠보공예활동은 호기심 많은 1,2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동그란 동판에 알록달록 무늬를 만들고 뜨거운 가마에 구워지는 단계를 거쳐 예쁜 손거울이 완성되었을 때는 어린이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이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고승주 어린이는 “이렇게 예쁜 손거울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어서 참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드니까 더 재미있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1, 2학년의 공예 체험활동은 우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내고장 알고, 찾고, 체험하고, 사랑하기」교육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하겠다. 문상초는 앞으로도 향토체험학습을 학년별 연간 6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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