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 ‘찾아가는 문화공연’ 펼쳐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에서는 29일 9시 20분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청주농악연구소 타(打) 울림은 농촌지역에서의 무료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가락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공연 내용으로는 먼저, 우리나라 악기 중 가장 오래된 모둠북 합주를 통해 다양한 장단과 리듬으로 신명을 이끌어냈다. 다음으로 한복과 당의를 입고 양손에는 꽃그림과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추는 부채춤, 밝고 경쾌한 느낌의 경기민요, 우리나라의 자연경관을 이야기한 삼도·풍경 사물놀이로 이루어졌다.
이날 공연은 흥겨운 우리가락 속에서 아이들의 신나는 박수로 어우러진 신명나는 한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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