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 6학년학생들은 4월 27일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경주 수학여행에서 신라의 역사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하면서, 석굴암의 원래 이름은 '석불사'이고, 다보탑은 '다보여래상주증명탑', 석가탑은 '무영탑'이라는 것도 알았다. 또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성덕대왕신종을 보았다. 셋째 날에는 포석정에도 들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신라밀레니엄파크였는데, 재밌는 공연과 갖가지 체험활동 등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지난 야영 때보다 자유시간도 많아서 좋았고, 역사에 관한 많은 공부도 했다. 학교를 벗어나 선생님,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6학년들은 잊지 못할 추억 하나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