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응원으로 스트레스를 날리자”
“열띤 응원으로 스트레스를 날리자”
  • 진천고 이지예, 진천상고 김은혜
  • 승인 2011.05.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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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체육대회 단체경기를 펼치고 있다.
▲ 진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체육대회 단체경기를 펼치고 있다.


진천고등학교 체육대회

진천고등학교(교장 신현대)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지난 5월 12일 목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치룬 중간고사가 끝난 지 8일 만에 반가운 행사였다.
체육대회 첫날인 12일 아침까지 비가 내린 탓에 체육대회를 그대로 진행시키기엔 무리가 있는 듯 보였지만 다행히 오전 중에 비가 그쳐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오히려 한참 쏟아지고 그친 비 덕분에 운동장의 먼지가 한결 가라앉고 기온도 선선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체육대회 첫날에는 축구 결승전, 피구 준결승·결승전, 단체 줄넘기 등 반 전체의 팀워크를 요하는 단체 경기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느림보 자전거, 신발 멀리 날리기, 3인 4각, 제기차기, 100m 달리기, 400m 계주 등 개인 또는 소수 학생들이 겨루는 간단한 경기로 진행되었다. 경기에 따라 점수가 달랐으나, 그 어느 경기에나 학생들의 열띤 응원소리는 끊이질 않았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이뤄진 시상식에서는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행사가 모두 끝난 뒤 모든 학생들은 각자 반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로 잠시 일상에서 탈출해 자유롭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진고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취재 / 진천고 이지예 기자

진천상업고등학교 체육대회

지난 19일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손종철)에서는 아침부터 시끌벅적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체 체육 부장의 학생선거를 시작으로 몸 풀기 운동을 한 뒤 시작하였다. 청팀 대 백팀으로 나눠치른 첫 경기는 1~3학년 남학생들의 축구경기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응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으며 같은 시간 여학생들은 학년 순으로 반별 단체줄넘기 경기를 진행하였다. 양쪽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볼거리가 많아 학생들, 교직원들의 시선이 바삐 움직였다.
두 경기가 끝나고 여학생들의 피구시합이 펼쳐졌다. 여학생들의 열기는 남학생 못지 않았다. 이 피구경기까지가 오전 일정이었지만 시간이 남아 남학생들의 닭싸움 경기도 열렸다. 열띤 호응속에 펼쳐진 닭싸움 청백대결은 경기에 임하는 남학생들의 모습에 웃음까지 짓게 되며 즐겁게 오전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팀별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학생대표들과 선생님들의 대결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두 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어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이라이트 계주 경기가 열렸다.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이로써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되었고 예상보다 빨리 끝나며 전교생이 모여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합기도, 춤 등의 다양한 장기자랑을 갖고 교장선생님께서 우승한 팀에게 시상을 한 뒤 모든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청소를 실시한 후 행사를 끝냈다.
진천상고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함께한 이날 체육대회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경기였기에 이긴팀, 진팀에 관계없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

취재 / 진천상고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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