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못자리없는 무논점파 기술보급을 위한 연시회 개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16일 백곡면 갈월리 벼 무논점파 생력화기술 시범단지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이 개발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의 농가 조기보급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벼농사의 절반이라고 하는 못자리 단계를 생략하므로 35%의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어 점차 인구는 줄고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기존의 직파재배는 잡초발생, 쓰러짐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 농업인들이 기피하여 왔으나 새로 개발된 벼 무논 점파 파종은 물이 있는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함으로서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의 우려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