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초 전교생 무용 교육 실시
문상초 전교생 무용 교육 실시
  • 박명자
  • 승인 2011.05.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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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무용으로 기려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교생에게 무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문상초등학교는 학교 체육 분야를 특성화된 전문 무용 강사에게 의뢰하여 잠재된 감성을 자극하고 소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골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이론과 실기를 겸한 무용교육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전교생이 매주 1시간씩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어린이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무용으로 담아 시연할 계획으로 땀 흘리고 있어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용공연에 참여한 4학년 학생 유다연은 “운동회나 학예회에서 했던 마스게임과는 달리 학급 전체가 함께하는 무용시간이 기다려진다”며 “도시 학생들이 하는 발레도 빨리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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