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교육감 독도교육 강화 지시
최근 일본의 대한항공 이용 자제와 자민당 의원의 울릉도 방문 추진과 관련해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이 독도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19일 가진 간부회의 석상에서 “일본은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다, 정말 답답한 나라다”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한 뒤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역사교육을 평소에 꾸준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독도와 관련된 사진전시회․그리기대회․글짓기대회 등의 학예행사도 다양하게 열리도록 하라”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독도사진 전시회에도 참가하도록 안내하고 청소년 독도사랑탐방단도 조직해 학생들이 가슴으로 독도를 느낄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초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교당 10부, 급당 4부의 독도교재를 보급하고 재량활동과 특별활동 시간에 적극 활용하도록 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작한 '독도 홍보 표준지침'을 적극 활용해 교육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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