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표이사, “5년 뒤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밝혀
진천의 대표 향토기업 중 하나인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식품(대표이사 김인식)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비전 2016`을 선포, 5년 뒤인 2016년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22일 밝혔다.
체리부로식품은 지난 21일 진천 화랑관에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갖고, 갖고객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성장ㆍ발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또 이를 통해 2016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체리부로는 비전 달성을 위해 △수직계열화 강화 및 지속적 신시장 창출 △ 품질, 원가, 납기에 대응하는 최적의 생산환경 구축 △ 농가 생산성 향상과 수급체계의 고도화 △ 조직역량 및 인력의 질 고도화를 `4대 전략 과제로 설정했다.
체리부로 김인식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 행사는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의 최고 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포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시장점유율 25% 확보와 농장과 생산 과정에서의 무결점 공정을 달성해 업계를 선도하는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리부로는 지난해 약 20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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