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08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진천지역의 점포 2곳이 우수점포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전국에서 선정된 87개 우수점포 중 진천군에서는 중앙시장의 성화기물상사(대표 유해경)와 진천재래시장의 만뢰산 건강원(대표 강병희) 2곳이 우수점포로 선정되었다. 우수점포로 선정된 점포에는 시장경영센터로부터 우수점포 인증표식 및 70만원 상당의 홍보 판촉물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청 주최로 오는 19일까지'전통과 문화가 있는 팔도시장 한마당'을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100개 시장의 153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홍보관, 우수시장 전시관, 먹거리 장터, 이벤트, 고객 참여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진천군에서는 우수상품 전시, 판매행사에 진천 재래시장의 연정흠씨가 쌀 및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통해 생거진천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연정흠씨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진천시장 및 진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전국의 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향후 진천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