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1회 문화체육장관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에서 국내선수 1,000명과 일본선수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천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박영서 회장)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이전의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가 문화체육장관기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로 승격되어 개최됨에 따라 본 연합회가 첫 해에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합회 박영서 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모아 만든 사계절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심폐기능에 탁월하여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진천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생거진천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도민체전과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의 수상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전국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