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19일 공개수업과 함께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였다. 특수학급을 포함한 전 교실에서 동시에 수업이 이루어졌는데,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워 전 학년 전학부모가 참여하는 수업공개가 이루어졌다.
학성초등학교는 1학기에 이어 학부모와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하여 학교에서의 자녀들의 모습을 더욱 잘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부모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수업 참관을 하고 담임교사와 마주 앉아 5월경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하여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눠먹으며 이야기 나누기를 하면서 자연친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장의 경영방침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연 4회 이상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소통을 하는 학성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배세은 씨는 “아이들의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내 아이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자연친화적인 교육과 학부모와의 상담이 언제나 자유로운 학교가 참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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