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버스공제조합, 초평면 일대서 일손 도와
전국버스공제조합, 초평면 일대서 일손 도와
  • 정선옥
  • 승인 2011.10.2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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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버스공제조합 봉사단이 지난 19일 초평면 신통리 삼선마을을 찾아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전국버스공제조합 봉사단이 지난 19일 초평면 신통리 삼선마을을 찾아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올해로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은 전국버스공제조합(이사장 최용호) 봉사단 90명이 지난 19일 초평면 신통리 삼선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용호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 본사, 충북 및 대전 지부 임직원 90여명의 전국버스공제조합 직원들은 초평면 신통리 삼선, 용정리 양촌 농가를 찾아 고추밭 정리와 사회봉사시설인 '초평 나눔의 집' 미화활동 및 관내 독거노인인 신통리 박이순씨 집에서 청소봉사를 하고 이들에게 대형냉장고와 세탁기, 타올 등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전국버스운송조합 연합회 이준일 회장은 “지난 여름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초평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면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래원 초평면장은 “어려운 농촌일손을 덜어주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해준 전국버스공제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봉사활동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사촌(社村)간 상호교류 및 협력의 장으로 더욱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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