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며 수확의 기쁨 맛보다
땀 흘리며 수확의 기쁨 맛보다
  • 박명자
  • 승인 2011.10.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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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초, 고구마·땅콩 수확 등 농사체험


상신초등학교(교장 김창한) 학생들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지으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상신초는 매년 학교 뒷밭을 학년별로 나누어 갖은 작물을 심어 가꾼다. 이는 자칫 학업에만 치우쳐 소홀하기 쉬운 학생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학생들은 수업에 바쁜 와중에 틈틈이 잡초를 뽑는 등 살뜰히 뒷밭을 살폈다. 그 결과 학생들은 튼실한 고구마와 땅콩 등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창한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을 찾았으리라 기대된다. 그 뿐만 아니라 직접 농사의 어려움을 경험하며 편식습관을 고쳐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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