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한 '제10회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30일 오전 10시부터 상산초등학교와 진천읍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천로타리 클럽(회장 정봉준)이 주관, 진천군이 후원하고 이월, 봉화, 장미, 광혜원, 덕산백합로타리 클럽이 협찬한 이번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 김화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구 3740지구 로타리총재 자전거 동호인, 시민, 학생, 일반단체 등 1,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공식행사에 이어 열린 '자전거 퍼레이드'는 자전거동호인(50명) 및 자전거동회인 및 일반 시민(450명) 등 총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산초등학교 운동장 ⇒ 읍사무소 ⇒ 상산약국 ⇒ 4구 삼거리 ⇒ 성석사거리 ⇒ 덕문이 삼거리 ⇒ 진천농공단지 ⇒ 장산아파트 사거리 ⇒ 화랑공원 ⇒ 읍사무소 ⇒ 상산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6.5㎞ 가을 들녘을 달리며 마음껏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진천로타리클럽에서 기증한 공용자전거 40대는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7개 읍∙면 공용자전거 거치대에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