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신고 개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신고 개시
  • 강성진
  • 승인 2011.11.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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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2012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외거주 또는 출장 등의 사유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11월 13일부터 국외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외부재자신고 접수는 2012년 2월 11일까지 91일간 계속되며, 재외투표는 2012년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 이내의 기간 동안 재외투표소를 직접 방문하여 할 수 있으며, 국외부재자신고 절차 및 서식․작성방법 등은 중앙선관위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에 게시되어 있다.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는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사람 중 부재자투표기간 개시일(2012. 4. 5) 전에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이나 외국에 머물고 있어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것이 예상되어 외국에서 투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국외여행자, 유학생, 상사원, 주재원 등이 그 대상이다.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영주권자도 국외에서 투표하려면 국외부재자신고를 하여야 하며 다만, 외국의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은 국적법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므로 신고 대상자가 아니다.

국외부재자신고인 중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으며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사람은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신고를 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지 또는 국내거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국외에 체류 중인 사람은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진천군선관위는 내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가 지구촌 한민족의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모든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고하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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