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우리문화탐방행사로 보탑사, 정송강사 방문
지난 6일부터 시작한 다문화가정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해 마련된 우리문화체험행사가 지난 27일 문화탐방행사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한 60여명의 여성 결혼이민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고 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밝고 행복한 가정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취미교육(한국적인 공예품 만들기-누름겙??및 목걸이 만들기), 음식만들기(쉽게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요리), 문화예절교육(차례상차리기, 우리 절 익히기), 문화체험하기(유적지 답사, 박물관 관람) 등으로 주1회 프로그램으로 우리전통문화의 체험과 이해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우리 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익히고 이주 여성이라는 이질감 해소 및 당당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배양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마지막 체험학습인 문화탐방행사로 진천의 보탑사와 정송강사를 방문한 50명의 다문화가정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단풍이 든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되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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