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한나라당 김수회·김영호·경대수씨 예비후보 등록
2012년 4월11일 실시될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 후보자 등록이 13일부터 시작됐다. 이로써 사실상 '총성없는 전쟁'인 총선의 서막이 오른 셈이다.
특히, 우리지역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 경우 다자구도로 펼쳐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공천경쟁 및 김종률 전의원의 복권여부에 따른 정범구 의원과의 공천 문제 등이 어떤 형태로 정리될지 여부에 따라 사상 유례 없는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중부4군의 경우 입후보 예정자는 현재 10명 내외로 점쳐지고 있다. 한나라 5명, 민주당 2명, 자유 선진당 1명, 미래연합 1명, 시민통합당 1명 등이다. 이들은 모두 예상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분석되나 각 당의 공천여부나 정치상황의 변동에 따라 6~7명 정도가 본선에 출마할 것으로 분석된다.
예비후보 등록 열흘째인 23일 오후 현재까지 진천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한나라당 중앙당 연수원 부원장인 김수회 예비후보(49)를 비롯, 김영호(60) 진천군사회인야구연합회장, 경대수(53) 한나라당충북도당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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