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17억, 진천 14억, 괴산 23억, 음성 21억원 등
민주통합당(민주당) 최고위원 정범구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올해 중부4군 각 군과 공동으로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액이 7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숙원사업 해결 및 재해예방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증평군 4억 원 ▵진천군 7억 원 ▵괴산군 16억 원 ▵음성군 11억 원 등 총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증평군 화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및 증평여중 체육관 건립지원과 진천군 신정지구 하천정비사업, 괴산군 광덕소하천 재해위험정비사업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음성군 쌍정지구 재해예방사업, 읍내리 마을회관 건립 및 대풍-천평 간 군도 확포장 사업 등 각 군의 현안사업과 재해예방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 의원은 지난 9월 증평군 연탄1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 등에 13억 원과 음성군 동음-초천 간 농어촌도로 개설 등에 10억 원, 지난 4월 진천군 성석-상신 간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7억 원, 괴산군 산막이옛길 주변정비 지원 사업 7억 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이밖에 정 의원은 정부에 구제역 대책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으며, 실제 중부4군에 올 한 해 동안 구제역 대책 지원 명목으로 총 40여억 원이 지원됐다.
정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는 중부4군 정책협의회 등을 통한 각 군과의 꾸준한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구제역 파동에 태풍피해 등으로 특별교부세 재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중부4군 군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는 “앞으로도 각 군 군수들과 협력하여 중부4군 구석구석까지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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