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도·시 ·군 한마음공무원체육대회 에서 축구에서 1위를 한 진천군청축구동호회 회원 모습

진천군청축구동호회(회장 윤성로/감독 박종석, 회원 23명)가 2008년도 제4회 도ㆍ시ㆍ군 한마음공무원체육대회 축구결승에서 강호 도청을 1:0으로 꺽고 우승 작년에 이어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진천군에 의하면 진천군청 축구동호회는 15일간 공설운동장 및 역사테마축구장에서 체력 ㆍ전술훈련 및 지역내직장축구팀들과 연습경기를 20회 이상 실시하는 등 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고 한다.
진천군청 축구팀이 작년에 우승할 당시에는 공은 둥굴다는 말처럼 운이 좋아 우승했을 것 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지만, 금년에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자 축구인들 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진천군청 축구팀이 객관적인 전력상 타시군에 비해 열악한 실정에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데 대해 진천군의 경사라고 칭찬하고 있다.
윤성로 군청 축구동호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열악한 전력을 정신력으로 극복하여 이뤄낸 성과라며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고령자로 경기에 출전한 군청 정성호 재무과장은 예선전 및 결승전까지 4게임을 풀타임으로 교 체없이 뛰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줘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11월 3일 직원월례조회에서 “축구우승은 종합우승이나 다름없다”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축구팀에 전직원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특별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 오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