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 재래시장 등 51개 업소대상
설 명절을 맞아 진천군은 오는 20일까지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과정을 사전에 차단,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제수용품인 한과, 떡, 과자류와 선물용품 등으로 제조가공업소와 성수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상태,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종사자의 위생모(복) 착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2개반 7명으로 편성했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업체는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다류, 벌꿀 등 선물용ㆍ제수용 식품제조ㆍ가공업체 11개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유통ㆍ판매업체 40개소 등 총 51개소로 특별위생검검 및 수거ㆍ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완제품의 기준․규격 준수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허위․과대광고 여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
또한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분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를 위해 삼겹살, 돼지갈비 등 대중음식료와 목욕료, 이․미용료 숙박료 등 부당인상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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