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환경보존으로 우수농산물 생산 기대
진천군이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 조성과 토양 개량을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토양개량제 석회와 규산을 공급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3년 1주기로 연차별 토양검정 결과에 의한 시용 처방에 따라 지난해 진천읍과 문백면 지역에 공급됐으며, 올해에는 덕산면, 초평면, 백곡면을 공급하게 되고, 2013년도에는 이월면, 광혜원면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량은 1,983톤(규산질 1,197톤, 석회질 786톤)으로 사업비 2억 6천 9백만원 예산을 국비 70%, 지방비 30%로 전액 무상으로 공급되며 농협을 통해 2월말까지 마을단위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토양검정결과에 따라 공급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품질향상과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토양환경보존 및 우수농산물 생산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