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신규사업 발굴 및 정부예산확보 보고회 개최
2013년 신규사업 발굴 및 정부예산확보 보고회 개최
  • 강성진
  • 승인 2012.03.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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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내년 정부예산 2,218억원 확보 총력


진천군은 2013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218억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8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규사업 발굴 및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확보에 총력 매진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이 1차적으로 확정한 정부예산 확보목표액은 77개 사업에 2,218억원으로 국가시행사업이 10건에 1,318억원, 자치단체사업이 67건에 900억원 등이다. 이는 2012년도 최종 정부예산 확보액 3,350억원의 66%의 수준으로 목표액에서 제외된 교부세와 향후 추가 발굴되는 사업비 등을 포함하면 전년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영훈 진천군수를 포함해 간부공무원이 직접 충청북도는 물론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의 내년도 국비확보 현안사업에는 국가시행사업인 진천~증평간 국도 확포장사업(1공구) 150억원, 진천선수촌 건립사업 396억원, 신척산단진입도로 개설공사 137억원, 산수산단진입도로 개설공사 159억원, 입장~진천간 국도 시설개량사업 등이 있다.

또한 자치단체 주요사업으로는 문백정밀기계산단 폐수처리장 및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60억원, 문백정밀기계산단진입도로 및 신척산단폐수처리장건설공사 218억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 25억원, 광혜원면소재지정비사업 21억원,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 36억원, 진천하수슬러지처리시설 설치사업 2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진천군으로서는 사업비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최대한의 국비확보를 통해 진천시 건설의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군민이 건강한 행복한 진천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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