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민체육센터, 6월중 착공
진천군 국민체육센터, 6월중 착공
  • 정선옥
  • 승인 2012.03.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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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주변에 2013년 12월 완공 목표


진천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민체육센터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주변에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975㎡ 규모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데 오는 6월 중으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 저수조와 기계실, 중앙관제실과 지상 1층에는 수영장 8레인 25m(장애인 수영장 1레인 포함), 어린이용 풀장, 스파, 유아놀이방, 탈의실, 물품창고 등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헬스장, 부대 편의시설과 다목적체육실 등 다양한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된다.

군은 지난 2010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건립 신청서를 제출해 시도별로 선정한 결과 진천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 대상지로 확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원의 예산과 도비 5억원을 지원받고, 군비 41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도시관리계획 변경수립이 완료되는 오는 6월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건립 대상지는 인근에 종합운동장 및 화랑관과 생활체육공원등이 조성되어 있는 등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전국대회 등 각종대회를 유치하는데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민들의 오랜 바램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한층 더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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