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교장 김갑숙)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1학년은 종합청소년성격검사, 2학년은 진로탐색검사, 3학년은 학업동기 및 학습전략검사를 했다.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한 종합청소년성격검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성격적 요소나 심리적 부적응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학년 학생들이 실시한 진로탐색검사는 자신의 직업적 흥미, 적성, 성격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진로계획을 세우거나 선택할 때 도움을 주고, 자신에게 알맞은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학년 학생들의 학업동기 및 학습전략검사는 학업동기와 학습수행 향상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학습 전략에서 학생 개인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습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번 검사는 교사들에게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인성, 학업, 진로 관련 특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김갑숙 교장은 “이번 심리검사가 학부모 상담 주간을 맞이하여 학교를 방문하시는 학부모님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모두에게 자녀(학생)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데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