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 제1회 Egg hunting 행사 실시
옥동초, 제1회 Egg hunting 행사 실시
  • 박명자
  • 승인 2012.04.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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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봄의 향연 즐겨요”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서는 창의·인성 영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1회 봄맞이 향연을 위한 Egg hunting 행사가 열렸다. 학교 특색 사업이기도 한 이 행사는 외국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연중행사 중 첫 번째 시간으로 오래 전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축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달걀은 창조와 풍요, 새로운 탄생의 상징이기도 하다.

Egg hunting이 시작되기 전 다목적실에서 모두 모여 Stephen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축제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한 사진 자료로 구성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알아보았는데 이스터의 상징은 Easter Bunny라는 것, 백악관에서도 egg hunting을 한다는 새로운 사실에 옥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신기해했다.

드디어 Egg Hunting의 시작을 알리는 선생님의 신호와 함께 아이들은 미리 숨겨진 Egg를 찾기 위해 운동장으로 나갔다. 모든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활짝 핀 꽃구경도 하며 향나무 위, 개나리 숲 사이 등으로 달걀을 찾아 나섰다. 숨겨져 있는 달걀 중에는 황금 달걀도 있어 그 황금 달걀을 찾는 아동에게는 더 큰 선물이 주어진다는 선생님 말씀에 눈은 더 동그랗게 커졌다.

마침내 아이들은 찾은 달걀을 가지고 행복한 모습으로 삼삼오오 모여 들었다.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선물도 받고 특히, 황금 달걀을 찾은 2학년의 최홍준 어린이는 빅선물을 받으며 아주 기뻐해 주위 학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봄을 만끽한 아동들은 모두가 즐거웠다고 말하며 “빨리 두 번째 체험행사가 실시되면 좋겠다”고 하였다. 학생들의 마음은 두 번째 체험행사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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