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중 박경채 충북소년체전 3관왕
이월중 박경채 충북소년체전 3관왕
  • 박명자
  • 승인 2012.04.15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상종목 금1, 은2 획득 육상꿈나무로 성장


4월 13일과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이월중학교(교장 김현필) 박경채가 육상 3종목에서 매달을 따는 영광을 차지했다.

박경채(이월중 2학년)는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200m 금메달, 400m 은메달, 400mR 은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400m에서는 1위와 거의 동시에 들어와 아깝게 은메달이 되었고 400m 계주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드러냈다. 지난 3월, 진천관내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도 100m, 200m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박경채는 특기생이 아니면서도 체육교사(김만배)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육상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는 이월중학교의 자랑이다.

김현필 교장은 16일 아침, 직원조회에서 모든 교직원에게 이번 체전 결과를 발표한 후, 박경채를 불러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다. 그리고 육상 지도를 맡았던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이월중학교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박경채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한 더 큰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우들에게도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