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충북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제4회 충북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 유재윤기자
  • 승인 2008.11.1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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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Max square 바스켓 골인!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개회식 직후 열린 이벤트에서 유영훈 군수가 시구를 하고 있다.
개회식 직후 열린 이벤트에서 유영훈 군수가 시구를 하고 있다.


개회식 직후 열린 행사에서 유영훈군수가 시구를 하고 있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 농구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충북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지난해 우승팀 Maa square 팀을 비롯한 도내 13개 클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5, 16 양일간 화랑관에서 열렸다.
유영훈 진천군수, 임경천 충북도 농구연합회장, 오장세 충북도 생활체육협의회장, 신창섭 진천군의회 부의장, 박양규 진천군의원 등이 참석한 15일 개회식에서 임경천 충북농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게임의 승패 보다는 이 대회를 통해 흘린 땀을 기억하며 승리한 팀도 패배한 팀도 함께 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악수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땀방울의 의미를 되새기는 생활체육 농구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영훈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고장 진천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참가선수 모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은 물론 소속팀의 명예를 드높여주고 협동심과 공동체의식 함양과 함께 모든 분들의 친선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그동안 농구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진천지역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진천지역 생활 농구의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총 13개팀이 4개조로 나누어 예선 풀리그를 거쳐 상위 2개팀이 8강에 진출,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청주 Max square 팀이 2년 연속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청주 플레이어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취재 / 유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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