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 장애인식 개선 주간 운영
상산초, 장애인식 개선 주간 운영
  • 박명자
  • 승인 2012.04.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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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이해하고 The 배려하고 The 행복하게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4월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16일부터 4월 25일 까지를 장애인식 개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4월 16일에는 '함께 걸음' 이라는 학교신문을 발행하여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화로 소개하고, 소녀시대를 수화로 배워보는 코너, 함께 보고 싶은 영화 소개, 장애인의 날 5행시를 지어보는 나도 시인, 한국의 스티븐호킹 이상묵 교수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신선하게 담아내어 1130명의 상산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애인의 날 아침에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많은 장애인이 발생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세계 국제 연맹이 10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여 우리나라도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게 되었다- 는 장애인의 날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비장애인도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될 수 있음을 훈화 방송으로 내보내어 잠시나마 장애인의 삶에 관하여 느끼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 후, 대한민국 1교시 '용감한 친구들의 뮤지컬 도전기'를 시청하고 감상문쓰기 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우수 작품은 제14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대회에 응모될 예정이다.

인성이 바로 선 학생 육성에 힘쓰고 있는 상산초 교장 이피찬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상산어린이들이 세상 모든 것에는 그것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으므로 혹시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이나 물건의 가치를 무시한 적은 없는지 내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4월 20일 하루만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365일 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상산어린이들이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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