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5시부터 밤 9시까지 과학관에서 오신 7명의 강사님과 전교 선생님들의 지도로 38명(전교생 50명)의 어린이와 14명의 학부모님이 참석 참석, 급식실에 모여 천체에 관한 수업을 재미있게 배웠다.
원래는 저녁 하늘 반짝이는 별을 이동천체관에서 관찰하려 했으나 이 날 비가 오는 관계로 급식실에 모여 저녁을 맛있게 먹고 태양계 탐험, 은하계 여행, 별자리 찾기 등을 퀴즈를 통해 흥미롭게 알아갔고 앙부일구(해시계)를 만들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토성과 달을 관찰했다. 이어서 광학망원경을 만들었다. 학부모님과 아동이 함께 하는 체험학습은 정말 보람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구정초등학교는 교과부 요청으로 도교육청이 지정한 스팀(STEAM)연구학교로 이날 학생들은 과학, 만들기, 수학을 융합한 학습을 익혔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손에는 과학 산출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박명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