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일원에서 열린 2012 충청북도 도지사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선전을 했다.
이날 대회에서 청년부 최종범(35세)씨가 증평군 이석근씨를 물리치고 개인전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80kg 이하)에서는 이번에 처음 출전한 문선옥(21세)씨가 2위를, 청년부 허재영(33세)씨와 여자 일반부(60kg이하) 최가해(21세)씨와 중년부 김대현(39세)씨가 개인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영동군에게 아쉽게 5:4로 져 3위에 머물렀다.
진천군 씨름협회 김홍삼 감독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통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천 씨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