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생활체육 축구리그 9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2008 생활체육 축구리그 9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 유재윤
  • 승인 2008.11.3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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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F.C. 전년도 이어 2년 연속 우승

2008 지역 스포츠클럽 축구리그에서 우승한 한마음 F.C.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8 지역 스포츠클럽 축구리그에서 우승한 한마음 F.C.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축구동호인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2008 생활체육 지역스포츠클럽 축구리그가 30일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영훈 진천군수와 장주식 도의원, 군의회 신창섭`김동구 의원, 임호선 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축구협회 임원 및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폐회식에서 윤춘복 진천 축구협회장은 “2008년 진천축구는 테마공원 인조잔디구장이 개장되고, 전국 여성축구대회를 유치하여 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냈을 뿐 아니라 진천군청 동호회 팀이 도 공무원 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양과 질 면에서 많은 성장을 해온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2009년에는 축구가 더욱더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회원 모두가 노력하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군내 총 11개 클럽 60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 매주 주말 팀간 풀리그로 진행된 2008 리그에서는 진천읍의 한마음 FC가 종합전적 8승2패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걸미산 FC가 준우승, 광혜원 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한마음 FC 조정희(46세) 회장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운동장을 옮겨 다니며 운동을 해야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을 일구어 낸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2009년 시즌에는 성적보다는 회원들 상호간 화합과 내실을 기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다음은 이 날 수상과 개인 및 클럽 수상 내역이다.

단체상
·우 승 : 한마음 FC ·준우승 : 걸미산 FC ·3위 : 광혜원 클럽
·모범상 : 황소 FC ·미기상 : 청솔 FC ·노력상 이월 FC
·질서상 : 소나무클럽 ·패기상 : 상산 FC ·회합상 : 군청동호회
·페어플레이상 : 화랑 FC ·우정상 : 덕산클럽

개인상
·감독상 : 윤대영(한마음) ·최우수선수상 : 조근상(한마음)
·우수선수상 : 엄민상(걸미산) ·득점상 : 이주열(군청)
·모범심판상 : 이인철(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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