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우체국 ‘우정 365봉사단’ 경로당 도배봉사
진천우체국 ‘우정 365봉사단’ 경로당 도배봉사
  • 오선영 기자
  • 승인 2008.11.2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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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협의회, 노인회, 자원봉사센터 등 네트워크 연계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이웃에 대한 사회계층의 관심이 줄고 있는 가운데 진천우체국(국장 김종찬)이 지역 봉사단체들과 연계해 경로당 도배활동을 펼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진천우체국 오태수노조지부장을 비롯한 '우정 365 봉사단' 20명은 22일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신정경로당을 찾아가 도배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 마을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 바람직한 우정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날 봉사는 특히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위원장 윤경수)와 연계해 이루어져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본보기가 됐다.

생거진천 행복네트워크 노인분과는 이번 경로당 도배사업을 위해 초평면에 소재한 모젤벽지(대표 이인대)에서 벽지를 협찬받고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회장 봉원기) 경로당관리부와 주거개선단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윤희)는 '자원봉사 릴레이 물결운동' 으로 동참했다.

김종찬 우체국장은 “어르신들이 밝고 아늑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배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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