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진천군,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 정선옥기자
  • 승인 2008.11.28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내달 12일까지 군민과 함께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병율 감소 및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하 하고 고혈압 당뇨에 대한 전문지식과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혈압·당뇨교실 운영을 통하여 자기 혈압, 혈당을 바로 알고 생활습관 행태를 교정하여 음식과 운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여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혈압·당뇨교실은 각 지역 덕산, 초평, 문백, 백곡, 이월, 광혜원 지소별로 각각 3회씩 나눠 진행되며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각 보건지소 다목적실이나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고지혈증, 안저검사, 당화혈색소검사 등 고혈압, 당뇨 합병증 검사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방법 및 영양, 운동교육, 관절염 운동요법 등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고혈압·당뇨교실 운영을 계기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고혈압, 당뇨환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