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구, 충청북도 민·군 축구대회 2연패 달성
진천축구, 충청북도 민·군 축구대회 2연패 달성
  • 유재윤
  • 승인 2012.09.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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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도민체전 우승 전망 밝게 해

진천군 축구선수단이 지난 1~2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 생활체육 충청북도 축구대회에서 우승,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우승 전망을 더 한층 밝게 했다. 사진은 시상식 직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진천군 대표팀.
진천군 축구선수단이 지난 1~2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 생활체육 충청북도 축구대회에서 우승,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우승 전망을 더 한층 밝게 했다. 사진은 시상식 직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진천군 대표팀.

진천축구가 2012 민·군 생활체육 어울림마당 충청북도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진천군 축구협회(회장 김종택) 소속 대표팀은 지난 1 ~ 2일, 양일간 진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2 민군 충북 생활체육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청원군 대표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내 시·군 30개팀 600명이 참가하여 2일간의 열전을 벌였으며, 진천군은 우승과 함께 득점상(김동기·5골), 최우수 선수상(김홍표), 감독상(엄민상) 등 개인상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진천군은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51회 도민체전에서 진천축구의 최대 숙원인 도민체전 우승전망을 더 한층 밝게 했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행보에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진천 축구는 지난 2010년 김종택 회장 취임 첫해인 2010년 충북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에서도 30대부, 40대부의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2011년에는 영동에서 열린 제50회 충북도민체전 에서도 준우승을 했으며, 괴산에서 열린 민군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7월에 남원시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40대가 충북대표로 출전 3위를 하는 등 신흥 축구 강군으로 떠올랐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그 명성과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진천축구협회 김종택 회장은 이번대회 우승과 관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진천축구 발전을 위해 힘써준 선수단과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단을 뒷바라지 해주며 격려해 주는 협회 임원들께도 감사 드린다”며“진천축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진천 축구의 최대숙원인 도민체전 우승이라는 목표달성 위해 더 한층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진천 대표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일간 대전 계룡대에서 열리는 육군참모총장배 전국축구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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