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가을 들녘 정취 느껴요”
“자전거 타고 가을 들녘 정취 느껴요”
  • 박종혁
  • 승인 2012.10.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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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캠페인 성료


자전거를 타고 가을 들녘의 정취를 느끼는 제11회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캠페인이 지난 14일 상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캠페인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고 군민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해 맑고 깨끗한 '생거 진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김천용)이 주관했으며, 진천군이 후원하고 이월․봉화․장미․광혜원․덕산백화 로타리클럽이 협찬했다.

진천군민 자전거타기 캠페인은 지난 2002년부터 진천로타리클럽에서 순수 민간 운동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장인 진천 상산초등학교에는 행사 시작 전인 아침부터 자전거 동호인들과 주민, 학생들로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경대수 국회의원, 염정환 진천군의회 의장, 최재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노경빈 3740지구로타리 총재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했다.

공식행사를 마치고 이어진 6.5㎞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진천읍을 통과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생거진천쌀이 생산되는 진천평야(덕문이뜰)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수확기 가을 들녘의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

또한 식후 행사로 LED TV(42"), 세탁기, 김치냉장고, 자전거(90대), 생거진천 쌀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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