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수준 향상, 푸른 신호등 켜져
군민 건강수준 향상, 푸른 신호등 켜져
  • 노인복지
  • 승인 2008.12.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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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비만자ㆍ성인병 등 지난해 18%에서17.1%로 감소해
진천군은 지난 10월 생거진천 문화축제시 개최한 건강체험 박람회에 참여한 주민 8,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결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조사결과 지난해 5,779명이 방문하여 1,039명인 18%의 주민들이 유증상자로 판명이 되었으나 금년도에는 8,906명이 방문하여 1,524명인 17%의 주민들이 유증상자로 나타나 '07년 보다 성인병 질환 등 유증상자가 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검진에 참여한 8,906명중 골밀도 이상자 66.4%가 1위였고 2위는 비만으로 37.8%, 3위는 고혈압 28.4% 등 순으로 유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검진 분석결과를 보면 비만자가 '07년도에는 42.6%에서 '08년도에는 37.8%로 감소하였고, 고혈압은 50.4%에서 28.4%로 높은 감소율을 나타냈으며 동맥경화 진단에서도 25.5%에서 21.0%로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건강체험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8%의 많은 참여자가 박람회 체험에 만족한다고 답하였고 가장 만족스러운 체험관은 무료 건강검진 체험관으로 85.8%로 나타났다.

또한 금연, 절주, 운동 등 군민 3대 건강생활실천운동에 관한 설문에는 98.1%가 좋은 사업이라고 대답하였으며, 저출산에 대한 설문에서는 결혼 후 자녀는 몇 명이 적당한지에 대해 2명이 58.5%로 가장 높았고, 두 번째로 세자녀 이상을 원한다고 답한 사람도 34.6%로 나타타나 출산의식에 대한 큰 변화를 보였고, 아이를 2명 이상 낳고 싶은 이유는 아이혼자 외로워서가 72.5%로 가장 많은 답변을 하였다.

군 관계자는 "유증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 질병 관련기관 연계로 진천 군민의 건강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군민이 원하는 보건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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