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거진천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화랑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진천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형섭)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충청북도 배드민턴 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살기좋은 생거진천의 이미지 홍보와 동호인간의 건강과 체력증진,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팀 2천여명이 참가해 연령대 별로 남복, 여복, 혼복 등 7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한 성과를 시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살려 쌓아온 실력을 맘껏 선보였다.

연령과 등급별로 나뉜 종목으로 인해 거의 매 시합이 팽팽한 긴장감속에 진행됐으며 결과에 승복하고 승패에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는 스포츠맨십을 나누었다.

이형섭 회장은 “매 경기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접전을 펼치는 등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참가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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