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축하와 격려 속에 138명 수료식
제14회 진천군 노인대학(학장 이중화) 졸업식이 19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봉원기 진천군노인회장 및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들의 축하 속에 열려 138명이 만학의 꿈을 이루었다.
지난해 3월 개강해 올 12월까지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는 교양·건강 강좌, 현장견학 등 다채롭고 흥미 있는 내용으로 어르신들이 인생을 더욱 멋있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더해 가고 있다.
졸업식에 참석한 유영훈 군수는 "노인대학은 노인분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는데 귀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은 노인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타의 모범이 돼 온 문백면 박수림씨가 군수 표창을, 백곡면 조희자씨가 군의회의장 공로상을 받는 등 졸업생 모두가 각종 부문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